할머니 할아버지랑..2

2011/09/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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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캡을 사줬더니 저러고 논다. 해바라기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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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해바라기..할머니랑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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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는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공평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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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Maxx 쇼핑도 즐겁게 따라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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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쇼핑도 따라가서...할아버지랑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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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도 같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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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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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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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의 이별은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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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허그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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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가시라고 인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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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라인에 서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밖에서 바라보는 아인이 표정이 참..

이후로 며칠간 아인이가 말이 많이 없어졌었다.
주말동안 민이랑 몸바쳐서 놀아주고 나서,
다시 재잘모드로 돌아왔는데..
민이랑 둘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더랬다.

미국에 초창기에 와서 했던 생각들..
우리가 왜..여기서..뭐..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
다시금 하게 해본 기회가 되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건 언제 생각해도 쉽지 않다.

할머니 할아버지랑..1

2011/08/31 16:48
여름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셔서 3주간 계셨다.
아인이는 처음 볼때부터 낯도 하나도 안가리고 '할머니'..'할아버지'를 부르며 어디든지 따라댕겼다.
몇주가 지났지만,,사진을 볼때마다..
아인이가 정말 사랑 많이 받았구나하고 느껴진다.
아인이도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만 하면 너무 보고 싶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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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물총 쏘는 법도 가르쳐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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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왕..할머니 무서우라고 겁도 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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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할머니한테 뽀뽀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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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한테도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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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손잡고 놀이터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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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리기 잘한다고 할아버지한테 보여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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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한테 안아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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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돋보기도 신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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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랑 힘겨루기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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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핀 꽃이 이쁘다며 할머니가 머리핀도 만들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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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듬뿍 받아 쑥쑥 컸던 아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