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장 머핀

2011/02/21 20:21

자주 가는 웹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맛보장 컵케익이란 레서피를 봤는데..
내용물을 보니 아인이도 먹일 수 있겠다 싶어서 만들어 본 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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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정말 맛보장이란 제목답게 정말 맛있었다.
처음 먹어본 아인이도 계속 입을 쩍쩍 벌리고 머핀..머핀...해댔다는. :)

맛있게 먹고, 며칠뒤에 또 한판 구웠다.
반은 아인이 먹으라고 그냥 만들고..반은 86% 다크 초콜렛을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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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강아지처럼 나왔지만..꽤 맛있다.

[긁어온 요리법 보기]

바나나 스트로베리 빵

2010/11/04 18:15
너무 익어서 먹기엔 술내나는 바나나가 있고..
집에서 만든 딸기쨈이 있어서 만든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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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머신에서 반죽부터 굽기까지 끝냈더니 촉촉함이  좀 모자란다.

[레서피]
우유 1/3컵
바나나 중간사이즈 한개, 으깨서 준비
딸기쨈 1/4컵
물 1T
계란 1개
버터 2T
브레드용 밀가루 3컵
소금 1t
이스트 1.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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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한빵이랑 커피랑...저기다 딸기쨈 발라서 먹으면 더 달콤~

롯지팬으로 만든 애플 팬케잌

2009/10/14 18:51

회사동료가 대빵만한 사과를 많이 가져다줘서...뭐할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무쇠팬으로 만들수 있는 애플 팬케잌 레서피를 찾았다.
마침 집에 10인치 롯지팬도 있겠다..신나서 얼른 요리 착수..

레서피에선 15분이면 만든다고 그랬는데...흠..베이킹만 15분인데..
그게 가능하냐고요..손이 빨라지면 베이킹을 빼고 15분이면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첨이라서 그런지 이번엔 총 1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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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 사과 2개를 슬라이스하고, 황설탕 1/4C, 레몬쥬스 1T, 시나몬 1/2t를 넣어서 잘 섞은 다음..
2. 버터 2T를 팬에 녹인 다음 1을 넣고 불에 잘 익힌다. 한 7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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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밀가루 3/4C, 우유 3/4C, 계란 3개, 녹인 버터 2T, 설탕 5T, 소금 1/2t를 넣고 핸드믹서기나 스탠딩믹서로 3분 정도 잘 섞어준다.
4. 잘 달궈진 무쇠팬(450도의 오븐에 뜨겁게 넣어놔도 좋대요)에 2T의 버터를 골고루 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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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쇠팬에 2를 잘 펴서 넣어주고...
6. 그위에 3을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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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400도의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주면...
8. 요런 모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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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팬을 접시에 대고 완전히 엎어버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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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메이플 시럽 2T에 시나몬 1/2t를 섞어서 겉에다가 잘 발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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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 때 잘라서 먹는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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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실하게 들어서 무지 맛있다. 팬케잌 반죽도 너무 달지 않게 부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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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한입? :)


다음날 차가울때 먹어도 먹을만한데...뜨거웠을때 먹는게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커피 한잔이랑 하는 주말 브런치 메뉴로 참 좋을 거 같은데...
1시간은 너무하고...30분만에 만들 수 있을까나...ㅎㅎㅎ






고구마 찰떡

2009/01/13 23:22
가끔 바로 만들은 따끈따끈하고 말랑말랑한 인절미나 찹쌀떡이 먹고플때가 있다.
그런걸 여기서 사먹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아예하지도 않지만,,,
가끔은 방금한 떡이 먹고 싶을때가 있어서 찾아본 레서피..
물론 내가 시도하기엔 레서피가 아주 심플해야하는 건 기본인데,
요 레서피는 간단하기도 하고, 맛도 좋다.

<레서피>
모찌코 가루 한박스, 소금 1t, 베이킹 소다 1t, 설탕 1 cup ,우유 2 와 3/4 cup  넣고 잘 섞어준 다음에,
채썰은 고구마를 넣고 (깨를 뿌려줘도 좋고....), 350도 (화씨)에서 1시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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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찔러봐서 하얀게 묻어나오지 않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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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에다가 올려놓고 좀 식혀주고...난 따뜻하게 먹고파서 조금만 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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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먹어요~~
오븐에 구워서 겉은 바삭한 빵같은 느낌이고, 안은 쫄깃한 떡 느낌..
우유랑 먹으니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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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건 랩에 싸서 냉동실로 go go..
냉동실에 넣어놓지 못한건 이틀째부터 곰팡이가 쓸기 시작하더라...T.T

고구마가 없으면 대신 견과류나 건포도도 ok~

컴백...

2008/09/15 01:28

몇달간 잠수 아닌 잠수를 타게됬다.
잠수가 아니라 함은, 홈피를 버려두거나 사람들로부터 피하려는 의도가 없었으나
본의 아니게 홈피를 방치하게 되는 결과가 되버렸다는거다.

가장 식상한 이유중의 하나는,,,
회사가 무지 바빴다는거..
아직도 바쁘지만, 이 놈의 회사는 매년 여름에 눈돌아가게 바쁘다.
왜 항상 새 제품발표를 11월 중순에 하는건지..
게다가 11월 중순발표인데 모든 테스팅 활동은 9월이면 끝나야하고..

또 다른 이유는,,,
두세달 정도 매일매일 토하고 감자로 연명하느라 블로깅에 신경쓸 틈이 없었다는거다.
그동안 8파운드가 빠졌었으나, 이제 겨우 빠진 몸무게를 회복했다.
입덧이 이렇게 힘든거라는거...제대로 경험했다.
이제 좀 살만한데...앞으로 5개월...
무사히 지나가주었으면 좋겠다.

우연히 추석과 겹치게 된 이번 내 생일을 맞아서...
슬며시 홈피 컴백을 외쳐본다...

다들 추석은 잘들 지내셨는지...

고소한 빵... Peanut Butter Honey Bread

2007/10/10 22:18

집에 마땅한 재료가 없을 때 종종 해먹는 빵이다.
특히 빵 구울때의 향이 너무 고소하다.
바로 구운 땅콩버터 꿀빵 (우리나라말로 번역하니 참..^^)을 우유랑 먹으면..
음~~~ 살찌는 소리만 무시하면 최고의 궁합이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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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무언갈 연상시키는데....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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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폭신하다. ㅎㅎㅎ

[Recipe]
섭씨 27도 정도의 water 1 1/3cup
peanut butter 3/4cup
honey 1/3 cup
salt 1 1/2 tsp
dry milk 3TBL
bread flour 4 cups
active dry yeast 2 tsp

나의 첫번째 솜살식빵

2007/07/05 21:07

브레드 메이커로 만든 첫번째 빵의 처참한 실패후에
철저한 실패이유 분석에 들어갔다.
그 결과로 두번째 빵은 성공...^^;


빵이 솜살처럼 찢어진다해서 붙여진 이름...
"솜살식빵"


요 식빵 이후로 일주일째 매일 매일 다른 빵을 구워 먹고 있다.
살 엄청 찔거 같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