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일 디너 - 에이징 스테이크

2012/03/20 14:04
결혼 기념일 디너.
Old village에 가서 고기나 구워먹을까 하다가..
거기까지 운전하고 가기가 귀찮아서 스테이크를 해먹었다.
뉴욕의 쿠킹하는 사회주의자 라는 블로그에 있는 방법으로,
립아이를 에이징한 담에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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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풍미가 좀더 있는 듯 한데,
하루만 에이징을 해서 그런가, 아주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던 듯. ㅋㅋ
그나저나 슈가 스냅피가 너무 달짝지근해서 맛있었다.

[슈가 스냅피]
올리브 오일에 마늘이랑 생강을 넣고 볶다가,
슈가 스냅피를 잠깐 넣고 볶고,
불을 끄고 소금, 후추 조금 넣어서 잘 넣고 서브한다.

[스윗 페퍼]
불에 직접 굽고 싶었으나,,꼬치로 쓸만한게 없어서..
무쇠솥에다가 구워줬다.
불맛과 단맛이 어울러져서 꽤 좋다.

[메쉬드 포테이토]
감자를 삶아서 으깬 담에,
파마산 치즈와 우유를 넣고 잘 섞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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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참...분홍스럽게 나왔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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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acidalia 2012/03/26 18:50

    오호~ 미정님이 포인트 아웃한 토끼 스테이끼가 여기도 있네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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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니 2012/04/02 16:50

    갑자기 제가 비프를 먹은건지 토끼고기를 먹은건지 헷갈려요. 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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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oo 2012/05/16 03:06

    아 생각나고야 말았어 ... 그때 이빨만 덜 아팠어도 대차게 먹었을텐데... 지금 은 이빨 이상무! 다시 한번 가야하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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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 2012/05/21 15:34

      담번에 기회가 되면, 드라이 에이징한 스테이크를 먹여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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