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

2009/12/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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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갑자기 땡겨서 주구장창 해먹었던 닭갈비..
허벅지살로 하면 훨씬 부드럽고 맛있지만,
아인이 이유식해주고 남은 고기를 처리하느라 요즘은 가슴살을 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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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팬을 사용하면서 느낀거지만, 볶음이나 전같은건 정말 무쇠팬에 사용하는게 맛나다.
내가 좋아하는 떡과 고구마 잔뜩..과 라면 사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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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를 해먹을때 나의 포인트는...
맵게..그리고 야채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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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볶음밥..
남은 닭과 야채를 가위로 잘게 잘라주고..
고추장 쪼금, 김치를 넣고 볶아주다가 계란과 김도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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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눌러붙게 해서 누릉지까지 긁어먹으면 더 맛있다.
이렇게 누릉지를 만드는데는 역시 무쇠팬이 최고~

** 내가 좋아하는 소스 비율
고추장 2T, 고추가루 2T, 카레가루 1T, 간장 2T, 올리고당 2T, 청하 또는 맛술 2T, 참기름 1T, 후추 조금

북어국

2009/12/19 17:46
추운날엔 따뜻한 국이 최고며..
간단하게 만들수 있으면 더 좋다.

재료만 있다면 10분이면 만들 수 있는 북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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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북어국같은 거 싫어했는데...
입맛도 나이들어감에 따라 같이 늙어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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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도 간단하다...
감자 하나 썰어놓고, 북어 적당한 길이 한줌, 마늘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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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을 1T 넣고, 마늘, 감자, 북어를 넣고 볶아준다.
물을 한대접 반 정도 넣고 끓이다가,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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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계란 두개 풀어놓은 거에 같이 넣어두고..
간이 되어서 끓고 있는 국에다가 휘리릭 넣어서 한소금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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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시워한게 해주는 북어국 대령이요~~
얼큰한게 좋을땐 할레피뇨처럼 매운 고추를 다져서 살짝 넣어주면 좋다.

볶음면과 쫄면 w/ 우동

2009/12/17 15:54
우동으로 만드는 볶음면과 쫄면..
일명 볶음우동과 쫄우동이다..

우선 볶음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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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도 쉽고 냉장고 처리용으로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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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냉장고에 있는... 처리해줘야 할 야채를 다 꺼낸다.
파프리카, 스노우피, 호박, 양배추, 양파, 파, 버섯이 나왔네..ㅎㅎㅎ

고추기름이나 참기름을 두루고..마늘이랑 파를 넣고 볶아 향을 내준다.
나머지 야채를 다 넣고, 고추가루를 1T 넣고 볶아준다. (이건 매운 버전)
코가 알싸한 매운향이 나면, 맛간장이나 간장을 2T 정도 넣고 볶다가,
우동 투하~

 ** 이 냉동된 우동은 1분만 삶으면 되는데다가 면발이 탱탱해서
짬뽕, 짜장면, 볶음면, 쫄면등등 아무데나 내가 애용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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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반찬으로도 좋고, 그냥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쫄우동...
볶음면 해먹을라고 우동을 두개나 삶았는데,,양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마침 냉장고에 만들어놓은 소스도 있고, 샐러드 야채도 있어서..
조금 덜어서 쫄면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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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서 쫄면이 그리 안당길지 몰라도..
매운 면을 좋아하는 나는 언제나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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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매워서..
나 혼자 다 먹었다지..ㅋㅋㅋ



참치 샌드위치

2009/12/11 20:00

Lettuce, tomato, ham, cheese 가 들어간 미국식 샌드위치나..
요즘 잘해먹는 그릴드 샌드위치도 맛있지만...
나는 아직도 마요네즈로 버무린 한국식 샌드위치가 편하고 맛있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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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으로 싸가라고 민이가 샌드위치 속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날은 집에서 일하느라고 샌드위치랑 커피로 아침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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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와 같이 빨간피망, 주황색피망, 하얀 양파, 노란색 옥수수...
색깔도 참 이쁘게 맞춰놨다.

반찬

2009/12/09 22:15

바쁜 프로젝트가 끝나고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내 주특기는 메인 하나 만들어서 밥이랑 김치랑 먹는 거지만,
메인 하나만 해먹으면 집에서 밥먹는 민이 반찬이 너무 부실해진다.
그래서 오늘은 된장찌게를 하면서 뚝닥 반찬 두개 만들어보았다.
너무너무 쉬운데도,,이상하게 반찬은 잘 안만들게 되는 나는...아무래도 한국식 상차림이 안맞나보다. ㅎㅎㅎ

[어묵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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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양파와 양배추를 쓰는데, 오늘은 냉장고에서 아사직전이던 브로콜리를 구해줘야 했기에,
매운 브로콜리 어묵볶음으로 변신.
만드는 법은 너무 쉬워서...
팬에 기름 두르고...브로콜리 볶아주다가...어묵 넣고...고추가루 1T 넣고 볶아주다가...
간장 조금, 올리고당 조금, 깨 넣고 휘리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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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맛살 볶음]
산후조리해주러 온 엄마가...매운거 못먹는 딸을 위해 발명한 요리..ㅎㅎㅎ
그 뒤로 종종 응용해서 해먹는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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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팽이버섯, 적당하게 2cm 정도로 자른 게맛살을 넣고..맛간장 넣고 휘리릭 볶다가..
마지막에 깨 좀 뿌려주고 양념이 졸게 센불에 살짝 볶아준다.
맛간장을 사용해서 설탕이나 올리고당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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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팬으로 만드는 오믈렛 - 브런치

2009/11/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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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님 홈페이지 갔다가 링크타고 간 토론토의 두 총각이란 블로그에서 얻은 레서피로....
이런저런 요리를 해보는데 재미를 들였을즘에 해먹은 오믈렛이다.
달걀이 많이 들어가서, 민이가 좀 아까와했지만...
여러명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브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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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 있는 야채를 활용하자...어디보자...
마늘, 양파, 호박, 버섯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 넣고 살짝 간해주고..햄도 잘게 썰어서 넣어준다.
2. 달걀 7개, 우유 1/3 컵을 잘 섞어서 부어준다.
집에 치즈가 없어서 어메리칸 체다치즈 있는걸 죽죽 찢어서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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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간불에서 5-7분 정도 익혀주다가...
이미 예열되어 있는 오븐 (375도)에 20분 정도 굽는다.

** 집에 토마토나 허브가 있으면 얇게 슬라이서해서 올려서 구우면 훨 맛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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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꽤나 곱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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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봐도 곱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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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
바닐라 라테와 토스트한 식빵, 집에서 만든 딸기쨈이 곁들여지면...
브런치먹고 배터지는 수가.. ^_^

** 케첩과 핫소스를 뿌려먹어도 맛나다~





에그 크로와상 - 브런치

2009/10/31 11:59
주말 아침에 민이랑 즐겨먹는 것중의 하나가 길거리표 토스트인데....
어쩔땐...이것조차 귀찮을때가 있다.
그럴때 이용할 수 있는 간단 레서피를 찾았다....
간단할뿐만 아니라 맥도널드나 버거킹에서 파는 아침메뉴처럼 계란이 푹신푹신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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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란 한개에 마요네즈 1t 넣고 잘 풀어준담에 전자렌지에서 1분정도 돌려준다.
40초 정도가 적당하다는데...난 얇은 햄을 넣어줘서 좀 더 돌렸음..
옆에 크로와상은 배를 살짝 갈라주고....ㅎㅎㅎㅎ... 식빵이나 잉글리쉬 머핀도 좋으나...
난 냉동실에 크로와상밖에 없었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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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로와상 갈라놓은 배에다가 살짝 넣어주면...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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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덕에 고소, 짭짤..부드럽다.
음..너무 간단해서 좀 찔리니까...사과랑 복숭아도 좀 곁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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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가 만들어준 바닐라 라떼를 곁들이면 든든한 브런치 준비 끝!


고구마 고로케

2009/10/27 15:24

민이가 좋아하는 아이템..고로케...
인터넷을 서치하다가 식빵으로 만드는 간단버전 레서피가 눈에 띄었다.
주말 오후...간단 버전 고로케를 하려다가...
맛있는 햇밤 고구마가 눈에 띄어서 고구마 고로케를 하기로 맘을 바꿔 먹었다.
그래서 나로서는 귀찮은 편에 속하는 음식을 하게되었다.
그래도... 민이가 잘 먹어줬으니 좋다...
감자 고로케를 해도 맛있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이건 성공이라는건가...
아니면 감자로 하라는 이야기인가..ㅎㅎㅎㅎ
칭찬을 아닌것처럼..비난을 칭찬처럼 하는데 재주가 있어서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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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채랑 햄을 잘게 썰어놓는다..야채로는 호박,당근, 양배추, 양파 사용..
2. 고구마를 쪄서 으깬다. 거기다가 마요네즈 조금 넣고 섞어준다.
Tip. 고구마를 씻어서 그릇에 물 조금 넣고 전자렌즈에 6-7분 돌려주면 고구마가 다 익는다.
물에다 넣고 찌는거 너무 귀찮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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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름 살짝 두르고 야채를 볶아볶아...소금, 후추 넣고 살짝 양념해주면 더 좋고..
4. 볶은 야채를 2.에 넣어서 섞어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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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적당한 사이즈로 잘 빚어서 밀가루위에 굴려준 담에..
6. 계란물 입히고...빵가루 묻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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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일깔아서...스프레이 오일을 살짝 뿌려준담에..오븐에 넣고 구워준다.
기름에 튀긴것보다 기름기가 덜해서 칼로리도 낮고 담백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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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바삭바삭하게 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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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촉촉하고...햇고구마를 써서 그런지 달짝지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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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소스도 좋고,,,하이라이스 소스도 좋지만...
케찹이 최고인거 같애..ㅎㅎㅎ








 

올리브오일 스파게티

2009/10/25 11:59
토마토 소스도 지겹고 화이트 소스도 지겹던 어느날..
이탈리아에서는 올리브오일만으로 스파게티를 만든다고 해서..
그냥 무작정 만들어보았다...음..사실..집에 별 재료도 없었고..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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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에 소금 살짝 넣고 스파게티는 9분 삶고...
올리브 오일 살짝 둘러서, 편편히 썰어놓은 마늘 볶다가...
새우 넣어주고...화이트 와인이나 청하 좀 넣어주고...
집에 샐러드용으로 먹던 시금치가 많아서 것도 한 줌 넣고 볶다가..
면넣고...후추랑 소금 넣고...올리브 오일 살짝 더 넣고 볶으면..끝.
음..저 하얀건 뭐지??? 아...양파도 썰어서 마늘 볶을때 같이 볶아줬다. ㅎㅎㅎ

코스코에서 올개닉 면을 샀을때,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만들어 먹으면
면맛이 강해서 싫다고 했는데...
이렇게 먹으니 면에 있는 맛이 심심할 스파게티를 맛나게 해주네...
난 맛있었는데...민이는 화이트 소스 스파게티처럼 곧 느끼해진다니 참고하길..



찜닭

2009/10/19 15:34
일명 콜라찜닭, 간장찜닭, 안동찜닭이라 불리우는 것이 이게 아닌가 싶은데..
레서피가 아주 쉬워 보여 시도해보았다.
쉽긴 무지 쉽더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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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고,,,
(닭고기를 우유에 1시간 정도 재어놓으면 닭냄새가 없어져서 좋다. 올개닉인데다가 시간이 없어서 안했더니 닭냄새가 살짝 나더라..)
2. 닭이 살짝 잠길 정도로 콜라를 넣고, 간장은 콜라의 1/10 정도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3. 야채 넣고 더 끓여주고..난 양파, 감자, 당근 넣고...난 매운 맛을 위해 하바네료 하나 투하하고, 후추가루 좀 넣고, 파도 넣어주엏다.
4. 따뜻한 물에 담궈놓았던 당면도 좀 넣어주고...
5. 간봐서 싱거우면 소금 좀 더 넣어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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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대신 사이다를 넣을까 했는데, 콜라에 들어있는 특정 향료때문에 맛이 많이 틀려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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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을 더 넣고 싶었는데...남은게 조금 밖에 없어서 아쉽더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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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레서피에 비해선 꽤 괜찮은 음식이었다. 하바네료땜에 얼큰한 것도 좋았고.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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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비가 오고 날씨가 쌀쌀해져서,,,김치부침게가 급 땡겨서 해먹었다.
김치부침게를 해놓으니, 맥주도 급 땅겨주시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