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2011/11/02 17: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맘대로 타이 쌀국수 볶음.

아인이가 엄마, 아빠를 닮았는지 면을 꽤나 좋아한다.
스파게티, 칼국수, 짜장면등을 만들어대다,
집에서 만들어본 타이 쌀국수 볶음.

우선 쌀국수는 끓는 물에 살짝 삶아서 건져내고..
집에 있는 야채 다 꺼내서...기름에 넣고 볶아주다가
새우도 넣고...
쌀국수 넣고..
양념 적당히 넣어 볶으면 끝.

간을 간장으로 하는것 보다, 멸치액젓으로 하면,
피시소스 넣은 맛이라서 제법 타이음식 같은 느낌이다.
(하긴..멸치액젓도 피시소스지..ㅋㅋ)

집에 있는 바질이나,,실란트로를 좀 넣어주면 더 그럴싸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깻잎 반찬..

2011/10/20 17:28
이 곳 온도가 올해 너무 낮아서 그런가..
잡초처럼 잘 자라던 깻잎이 올해는 완전 꽝이었다.
겨우 몇잎 소중하게 따 먹었을 뿐..
그럼에도 한인 상점에는 깻잎이 참 싸다.
그래서 한단 사온 깻잎으로 만들어본 반찬..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 잎들은 모아서 이렇게 깻잎 김치를 만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머님이 맛있다고 칭찬해주셨었는데..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 잎따고 남은 작은 잎과 대는 살짝 데쳐서 조물 조물 나물 무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찍는데..저 고사리 손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새를 못참고 가져가서 먹는다. ㅋㅋ
근데,,강한 향때문인지 몇번 먹고 말더라는..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여름동안 이렇게 자기가 물주고 키워서 그랬는지..
깻잎이라니까 주저없이 먹어는 보드라. ㅋㅋ


TAG ,

버섯 스파게티

2011/10/08 16: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파게티 좋아하는 아인이..
야채를 좀 더 먹이기 위해 버섯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를 맘대로 변형.
양파, 브로콜리, 버섯을 넣고 올리브 오일에 볶다가..
소금 간해주고..
익은 펜네를 넣어주고 좀 더 볶으면서..
소금, 후추, 파마잔 치즈로 간 맞춰주면 끝!

핫도그

2011/09/08 14:43
간식으로 먹을 걸 찾다가,
식빵으로 만드는 핫도그를 찾았다.
반죽 만드는 것보다 쉽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빵을 밀어서 납작하게 해주고,,
핫도그를 식빵으로 잘 감싸준 후에,,
계란물에 살짝 둥글린 후에 빵가루 입혀서 튀기면 땡.
튀김으로 하기엔 기름이 너무 많이 쓰여서,
그냥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팬에서 굴려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 건 엄마, 아빠꺼..
작은건 아인이꺼..

수타 짜장면

2011/07/19 23:23
몇주전에 1박 2일 남자명품조연편을 보다가 직접 칼국수 면을 뽑는데 자극 받아서..
민이가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주었다.
민이가 면 반죽해서 썰고..
난 짜장을 만들고..
확실히 면을 사다가 먹는것보다 쫄깃쫄깃하고 씹는 맛이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아인이꺼..
아인이가 이만큼을 다 먹는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내 그릇~. 왕 깊은 그릇이다. ㅋㅋㅋ

대구로 만든 생선까스

2011/03/31 20:21
Cod fillet를 사와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생선까스를 만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인이용..
밥, 생선까스, 양배추 샐러드, 살짝 볶은 아스파라거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 아빠는 저기다가 직접 만든 타르타르 소스까지..
양파를 잘게 썰어넣었더니 아인이 주기엔 맵더라.

맛보장 머핀

2011/02/21 20:21

자주 가는 웹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맛보장 컵케익이란 레서피를 봤는데..
내용물을 보니 아인이도 먹일 수 있겠다 싶어서 만들어 본 머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아..정말 맛보장이란 제목답게 정말 맛있었다.
처음 먹어본 아인이도 계속 입을 쩍쩍 벌리고 머핀..머핀...해댔다는. :)

맛있게 먹고, 며칠뒤에 또 한판 구웠다.
반은 아인이 먹으라고 그냥 만들고..반은 86% 다크 초콜렛을 넣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박이 강아지처럼 나왔지만..꽤 맛있다.

[긁어온 요리법 보기]

치킨 레터스 랩

2010/11/14 13:51
아인이 갖기 전에 PF Chang에서 종종 먹던 치킨 레터스 랩...
레서피를 찾아서 함 만들어 봤다.
레스토랑에서 먹을땐 양상추를 딱 세장씩 줘서,
항상 더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집에서 먹으니 양상추를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닭고기는 조그맣게 깍둑썰기를 한담에, 감자전분, 소금, 후추, 간장, 계란 1개, 술을 조금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놓는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부은 담에 당면을 조그맣게 잘라서 조금씩 넣어주면,
저렇게 하얗게 튀겨진다. 긴걸 여러개 넣으면 부분부분 안튀겨지는 부분이 있으므로 조금씩~ 튀긴다.
3. 당면을 튀기고 나면 기름이 많이 주는데..그 팬에다가 양파 잘게 자른거랑 마늘 다진거 넣고 볶다가..
4. 닭고기를 넣고 익혀준다.
5. 굴소스, 블랙빈 갈릭 소스, 설탕 조금 넣고 잘 섞어주고,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넣고 마무리.

아인이가 당면 튀겨놓은 저걸 '까까~~까까~~' 하면서 무지 잘 먹더라는..
주로 한식으로 먹는데도 느끼하고 기름진 걸 의외로 잘 먹는 아인이. ㅋ~

바나나 스트로베리 빵

2010/11/04 18:15
너무 익어서 먹기엔 술내나는 바나나가 있고..
집에서 만든 딸기쨈이 있어서 만든 빵..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래드 머신에서 반죽부터 굽기까지 끝냈더니 촉촉함이  좀 모자란다.

[레서피]
우유 1/3컵
바나나 중간사이즈 한개, 으깨서 준비
딸기쨈 1/4컵
물 1T
계란 1개
버터 2T
브레드용 밀가루 3컵
소금 1t
이스트 1.5t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한빵이랑 커피랑...저기다 딸기쨈 발라서 먹으면 더 달콤~

야채 스파게티 - Vegetable spagetti

2010/10/22 06:00
식사 아이디어가 생각 안날때마다 즐겨먹는 스파게티..
이번엔 냉장고에 있는 야채 정리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면은 알단테로 삶아서 건져 놓고..이때 스파게티 삶은 물을 다 버리지 말고 한컵 정도 따로 따라둔다.
2. 올리브유에 다진 마늘과 양파를 달달 볶다가..
3. 집에 있는 야채 넣고,,,난 아스파라거스랑 브로콜리.. 좀 더 볶다가
4. 스파게티 소스를 넣고, 스파게티 삶은 물도 넣고 보글보글~.. 이때 베이비 시금치도 휘리릭 넣어줬다.
5. 삶아 놓은 면에 소스를 얹고 맘에 드는 치즈를 (난 집에 있던 파마산 치즈) 잔뜩 뿌려 먹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치즈가 들어가서 베지테리안이 무효라면, 치즈는 빼시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