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게 필요한 것

2007/03/14 13:40
랩탑 폴더 정리를 하다가 눈에 띄어버렸다...

Big Beach / Maui


눈부신 햇살...
숨이 턱 막히는 더위...
땀을 날려주는 바닷 바람...
반짝이는 바다..
시원한 아이스 커피...
그리고 비치타올에 누워 있는 나....
ㅠ.ㅠ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I've been there before..

Maui #6 - Snokeling at Ulua beach

2007/01/23 22:22
하와이 갔다온지 벌써 3개월이 넘었으나,
지금이라도 쓰지 않으면 끝을 맺지 못하겠기에
기억을 더듬어,,,사진의 도움을 받아 후기를 이어간다.

마우이엔 스노쿨링하기에 좋은 장소가 굉장히 많다.
마우이에 도착해서 아무 스노쿨링 책자를 받아서 체크해보면, 어디가 좋은지 다 나와있고
스노쿨링 기어를 빌리는 곳에서도 책자를 나눠주니 그걸 받아서 체크하면 좋다.
사실은 Maui Revealed에 나온 Fish bowl이란 곳엘 꼭 가보고 싶었는데,
2-30분간 걸어야 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포기했다.
이름처럼 한쪽만 바다랑 통해있는 대접 모양으로 생겨있어서,
무척이나 안전하고 잼있을 거 같았는데...흑흑.

마우이에 머무르면서 총 세번의 스노쿨링을 했는데,
Ulua Beach라고 초보자에겐 최고라고 추천받는 해변에서 세번을 다했다.
원래 스노쿨링에 좋은 때가 파도가 잔잔한 이른 아침이라고 했는데,
두번은 오후에, 세번째는 마지막날 아침에 했다.
역시 아침에는 오후랑은 물고기가 틀리고 좀 더 많았다.
Ulua beach의 위치는 이 지도를 참고하시라~

스노쿨링을 하기전에 배를 채우려 호텔의 식당에 들렸다.
음식을 기다리고 있자니 이쁜 새가 날라든다.
(솔직히 첨에만 이뻤지 내 음식을 노리는 새가 싫었다. -_-)

마가리타 피자였나...맛은 있었음.
요기가 해변의 한쪽 끄트머리.
마우이에서 펜탁스 옵티오 덕을 톡톡히 봤다.
물속에서도 이런 사진을 마구 찍을 수 있다는거, 이전엔 상상도 못했거덩.

둘째날인가, 드디어 거북이를 보았다.
생각보다 무척이나 큰 거북이를 봤다는 흥분감에
내가 마구 거북이를 쫒아가서 민이가 질겁을 했다는...ㅋㅋ
꼬북아...날 두고 가지마~~~
이건 세째날 아침에만 볼 수 있었던 needle fish. 이름처럼 뾰족하게도 생겼다.
첨엔 장어인줄 알고, 잡아다 요리해줄까 민이한테 물어봤다는...ㅋㅋ

이 물고기...
요 놈 덕분에 민이랑 나랑 많이 놀랬었다.
물속에 얼굴만 디밀면 이 놈이 이렇게 쳐다보고 있다.
절대 멀리 도망도 안가고...어떤 미국여자는 이 물고기 보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도망가던데..
우리는 삼일을 내내보니 정이 가기도 했다.
물속에 얼굴만 돌리면 거기있던 녀석때문에 사진도 많이 찍고,
결국은 만지기도 했다. 근데, 만지니까 기겁을 하고 도망가더라. ㅋㅋㅋ


요놈의 귀여운 모습 더 보기



사진기를 가지고 하도 물속을 헤맸더니 나중엔 렌즈가 좀 뿌얘졌다.
마지막날 이 해변을 떠나면서 얼마나 아쉽던지...
여기를 또 올 수 있을까...?

Maui #5 - Wailea Beach and Sunset

2006/11/09 00:03

오늘은 Wailea Beach랑 석양 사진 올리기 전에 잠깐 우리가 머물렀던 지역 설명에 들어가겠다.
원래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지고 유명한 해변들은 카나팔리쪽에 밀집해 있고,
이 카나팔리는 마우이의 서쪽에 위치해있다. 멋있는만큼 사람들도 바글바글...

우리가 머물렀던 Wailea지역은 마우이의 남쪽에 위치해있는데,
르네상스 호텔부터 페어몬트 호텔까지에 있는 네개의 해변은
아름답고, 스노쿨링하기에 아주 좋고, 사람이 적은 해변들이다.
이쪽에 있는 호텔들이 다 고급호텔들이라 사람들도 적고,
해변이랑 호텔이 몇발자욱이면 닿는 곳이라 아주 편리하다.

르네상스 호텔부터 페어몬트 호텔까지를 쭉있는 저 갈색의 선은,
private beach path라서 조깅하거나 산책하기에 걸맞는다.
우리가 머물렀던 기간에도 저 길을 따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더랬다.
우리는 우리 호텔앞의 Wailea 해변에서 Ulua 해변까지 이동하는 수단으로 삼았었는데,
한 20분 걸렸으니까, 저 길을 쭉 걷는데 편도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맞을 것 같다.
특히나 이 길이 서쪽으로 나있어서 해가 질때 석양을 보며 걷는 풍경이 죽여준다.

* 참고로 파란색으로 칠해있는 지역은 스노쿨링하기에 좋은 지역이다.
다음 글, 스노쿨링편에 올리겠지만 저 Ulua 해변은 스노쿨링 초보자에게 정말 좋은 곳이다.


Wailea Grand Hotel 수영장이랑 거의 붙어 있는 Wailea Beach.
저 멀리 할레키아 산이 보인다.
- 요긴 해변의 북쪽 -

Wailea 해변의 남쪽...
이쪽이 스노쿨링에는 좋지만 파도가 좀 높아서 중급자 정도에 좋을 듯.

캬....좋당.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한다.
갑자기 바다를 배경으로 그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불안하다.
자기야 얼렁 돌아와...사진 찍으러 가자..


바다가 검푸러지고 있다...


Beach Path를 따라서 올라가며 사진을 찍었다.

슬슬 색깔이 난다.
구름이 많이 낀게 좀 아쉽다. 안그랬음 완전 피바다를 볼 수 있었을지도...

일단 해가 지기 시작하니 동그란 모습을 완전히 감추는데 딱 2분이 걸리더라.

덱체어만 보면 미치는 어떤 사람을 위한 서비스 컷. ^^


섬의 저녁은 고요하다.


야자수와 해변과 석양과 구름이 감사하게도 너무 이쁜 풍경을 만들어줬다.
Beach path를 따라 걷다 보면,
나무 한그루, 의자 하나, 구름 하나...놓치기 아쉽다.

옆의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매일 밤 하와이 전통 Luau가 펼쳐진다.
하와이 토속음식과 음악들...
포근하게 쉴 수 있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
(위에 설명했던 해변길(beach path)가 바로 요거다.)

Maui #4 - Pools at the Grand Wailea Hotel

2006/10/30 21:45
여기 호텔에 있는 수영장만 7개라 했나?
호텔에 머무는 사람만 사용할 수 있게 손목에 매일 다른 색깔의 팔찌를 끼워준다.
그러면 덱체어나 큰 수건등은 맘대로 쓸 수 있구..
얼라들은 형형색색의 팔찌를 여러개 차고 있는게 자랑인 듯이
(왜냐,,여기 오래 머물렀다는 증거니까..)
그 종이 팔찌 안빼고 다니는 게 이 호텔의 유행 아닌 유행이었다.

우리도 6일 머무르면서 수영장에서 논게 밤에까지 합하면 6-7번은 되는 듯하다.
밑에 사진은 첫날뿐 아니라 그냥 수영장에서 찍은 것들 두루두루...^^;
아, 정말 암데두 안가고 호텔에서만 놀아도 잼있었을 듯하다.


아...야자수랑 하늘...넘 좋당...

수영장의 동굴에 있는 수중바...
갈때마다 닫혀 있어서 언제가는 칵테일을 먹으리라 번번히 결심하게 만들었다

오오...드디어 바텐더가 있다. 얼른 주문해야징...
저 파란색 큰 튜브..호텔의 조그만 남자애들이 다 부러워했던 아이템이다.
수영장에서 파는 녹색의 튜브는 작고 비싼데,
난 저 파란 큰 튜브를 밖의 ABC 스토어에서 아주 싸게 샀다는..ㅋㅋ

에...이름은 벌써 까먹었고,
하나는 코코넛 들어간 칵테일, 하나는 깔루아가 들어가 칵테일...
저거 먹구 헤롱거려서 결국 먹다가 민이한테 다 넘겼다는..ㅠㅠ

그래도 맛은 있었는데...츄웁~
요거이 바로 그 팔찌..ㅋㅋㅋ


실컨 놀았으니 좀 쉬어야지...
석양이 지고 있다...

덱체어에 누워서 칵테일을 마시며 해지는 걸 감상하니,
정말 세상에 근심이 없다...

Maui #3 - 첫날 아침 (The Grand Wailea)

2006/10/24 23:15
푹신한 더블베게를 베고 푹 자고 일어난 아침...
베란다로 나가봤다. 예약은 그냥 가든뷰로 했는데, 자세히 보니 바다도 보인다.
확 트인 바다뷰는 아니지만, 이것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간밤에 베란다에서 봤던 채플이군...
베란다 바로 앞에 연못이 있어서 보기엔 좋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습한 마우이에서 더 습한 기운을 느끼게 해줬다.

여행지에서의 최고 별미, 사발면.
써있는 말구처럼 쫄깃하고 얼큰하고....
집에서라면 상상도 못했겠지만, 역시 밖에서는 아침에도 라면이 맛있다. ㅋㅋ

후르륵..짭짭. ^^;

오늘은 첫날이라 근처의 마켓을 알아놓구, 호텔 풀이랑 비치에서 느긋하게 놀기로 한 날.
먼저 마켓을 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향했다.
(호텔이 너무 커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멀고, 볼 것이 상당히 많다.
어떻게 보면 좋지만, 마켓에서 뭐 사들고 올땐 짜증났음..-_-)


간밤에 보았던 Reflection Pool. 이름은 Pool인데 들어가서 노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
옆에 자쿠지도 있고, 넘 좋아. ㅎㅎ
호텔 로비...
여기저기에 저 뚱뚱한 여자 동상이 많다. 풍요의 상징인가?

로비에도 그렇구 여기저기 수영장도, 분수도 참으로 많다.

가든이 몇개인지...5일밤을 머물면서도 다 구경을 못했다지. -_-


Ballroom...주차장으로 가는 길 참 멀다. -_-;

잠시 앉아서 인어공주 포즈도 취해주고..
한가지 특이했던건, 호텔도 그렇고 쇼핑몰도 그렇고 곳곳에 있는 인어공주의 이름이
Child Mermaid다. 생긴걸 봐선 어려보이지도 않는구만. -.-

드디어 주차장 도착...근처에 있다는 Safeway로 장보러 가는 길.
지난 밤에는 차 뚜겅을 못 열고 달렸는데,
역시 컨버터블이라서 좋네. ㅋㅋㅋ
(Wailea 바로 위에 Kihei라는 동네가 있는데,
이곳에 각종 마켓, 편의점, 우체국, 쇼핑몰, 레스토랑들이 다 몰려있다.
우린 Safeway까지만 갔는데, 마지막 날 몇블럭만 더 가면 제대로 생긴 마을이 있다는 걸 알았다는...TT
소심한 우리를 어쩔껴...ㅋㅋ)


호텔 수영장과 비치, 석양은 담편에...
사진이 많아서 하루치도 글 하나에 못올리네. -_-;

Maui #2 - First Night at the Grand Wailea

2006/10/16 23:24

서둘러서 짐을 찾은 후에,
Budget 렌트 사무소에 가서 애초에 예약했던 이코노미 카를 컨버터블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원래 웹사이트에서 업그레이드할때는 하루에 $30불도 더 요구했으나,
막상 사무실에 가서 할때는 하루에 $20불로 딜을 했다.
(어떤 사람은 $5로 업그레이드했다고도 하나...나로서는 불가능해보였음..-.-)
그리고 소심한 우리는 자차보험도 들고...
사실 이 보험이 업그레이드보다 돈이 더 들었으나,
마음의 평화를 위하야...-_-;

(Info) Maui 공항에서 짐을 찾고 오른쪽 터미날로 나가면 차렌트 데스크들이 있다.
저녁에 공항에 도착하면 데스크엔 사람들이 없고, 그 뒤쪽으로 돌아가면
각 렌트차마다 운영하는 셔트버스가 2-30분마다 온다.
그러면 그 차타고 가서 각 차 렌트 사무소에 가서 렌트를 하면 된다.

암튼, 하얀 머스탱(무스탕?) 컨버터블을 빌려서 공항 근처의 K-mart에 들려서
물이랑 맥주를 쟁여놓고서, 호텔을 향해 출발했다.
이미 PDA에 마우이 지도를 다운로드 받은지라 호텔을 찾아가는 것은 그닥 어렵지 않았으나,
막상 호텔 근처에 가서는 밤이라 어두운데다가 호텔이 너무 커서 제대로된 입구를 찾지 못해서
몇번을 빙빙 돌아야만 했다. -_-;;;;
호텔이 젠장맞게 커서 주차장에서 체크인하는데까지도 넘 고생하며 짐 들고 가고,,,
The Grand Wailea에 대한 첫인상이 이렇게 엉뚱하게 틀어지고 있었다. -.-

[우리가 머물렀던 룸]



깨끗한 방과 큰 욕조...풍부한 수건을 보고 겨우 마음이 조금 풀어졌다. -_-

[배란다에서 본 전경]

요 이쁘장한 건물은 채플인데, 우리가 머무르는 동안 2 커플이나 이곳에서 결혼을 했다.

짐을 풀르고 슬슬 호텔 구경에 나섰다.


이 수영장은 18세 이상만 들어가는 어른들용이라지. 쿄쿄.
호텔에 수영장만 7개가 있고 워터 슬라이드가 엄청 인기라던데,
그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겠다. 날이 밝으면 찾아봐야지..


첫날은 이렇게 사진만 찍었지만, 수영장이 밤 10시까지 오픈이라
머무르는 내내 밤마다 인적없는 수영장에서 민이랑 둘이 수영배운다고 많이 어푸거렸었는데...
여름밤에 수영장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밤하늘 보는거 정말 너~~~무 좋았었다.


깊어가는 마우이의 밤하늘을 보니,
다시 수영장에서 동동 떠다니며 이 하늘을 보고 싶다.

Maui #1 - Seattle to Maui

2006/10/15 00:37
떠나기 전날 폴라언니가 챙겨준 간식. 언니 땡스!!!


떠나기 전날 밤.
민기를 수갱이 집에 데려다주고,
수갱이 부모님과 같이 즐겁게 대화하며 술 마시느라 집에 오니 어느덧 자정...
우선은 여행용 가방과 가져가야된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다 거실로 끌어내놓고,
회사 일도 좀 하다가 새벽 4시가 되어야 잠이 들었다.

아침에 8시 반에 기상...
짐을 대충 싸 놓고 또 일을 시작하였다.
공항까지 데려다주기로 한 준용 오빠도 도착하구...
마음이 급한지라 일이 제대로 되지를 않는다.
급한대로 내 랩탑을 켜놓고 이멜을 날렸다.
내 랩탑으로 접속해서 프로그램 돌리라고..

2시 55분 비행기라서 12시 30분에 집을 떠났다.
보통 25-30분이면 공항에 도착을 하니 여유만만하게...
그러나!
고속도로가 내내 막혔다. -_-;
준용오빠가 이길 저길을 바꿔가며 가주었음에도
비행기 출발 1시간전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서둘러서 체크인하고 시큐리티 체크 하고,
잠시 숨을 돌려 늦은 점심을 해결하려 중국음식을 먹었다.
휴가 일주일전부터 일도 바쁘고, 술도 즐겨준터라 얼굴이 초췌하다.
둘다 왠지 피곤해보여...-.-
** Expedia에 대해 한마디..
여러 웹사이트를 비교해봐지만, Expedia.com에서 10주년 기념으로 100불을 깍아주길래 거기서 했는데, 완전 실망. 비행기 갈때 올때 좌석 분명히 차트보고 지정해놨는데, 며칠 뒤에 내 itinerary를 체크해보니, 좌석지정이 안돼있는 것.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Northwest Airline의 뭐때문이라나...어쨌든, 항의를 하니, 원했던 대로 왼쪽 창가자리를 달라고 메모를 보내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러나 공항에서 체크인을 해보니, 왼쪽 창가자리는 무슨...우리 둘의 좌석 마저 멀리 멀리 떨어져 있고, 난 복도 좌석, 민이는 중간 좌석이었다. 다행히 NWA의 스튜어디스가 해결해줘서 창가쪽에 같이 앉을 수 있었지만, 6시간의 비행동안 떨어져 앉아야되는 줄 알고 무척이나 짜증났었다. 알고보니, Expedia를 통해서 예약한 다른 사람들도 우리같은 케이스가 몇 있었다. 아예 좌석 지정을 받지를 말던지...빈자석만 있으면 그냥 아무렇게나 예약해놓고, 예약됬다고 하는 시스템인가벼..-_-


드디어 비행기가 뜬다.


시애틀도 상당히 이쁜 도시다

워싱턴주의 코스트라인을 마지막으로 이제 태평양을 향해 날아간다


완전한 구름위. 너무 폭신해보여서 그 위를 걷고 싶다만....
발을 내딛는 순간. 추락이겠지? -_-


비행 중, 여행 후기 프린트물이랑 Maui Revealed 책을 열씸히 공부하고 있다


모자란 잠을 비행기에서 채우리란 예상과는 달리, 피곤에 쩔어서 오히려 잠을 청하지 못했다.
덕분에 긴 비행시간이 좀 지루하고 힘들었다.
그래도 마우이를 간다는 설레임이 힘든 몸을 지탱해주었다.

드디어 마우이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오호...

멀리 Haleakala 산이 보인다


석양이 지고 있다..

드디어 랜딩...손아귀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숨이 턱 막히는 습습하고 뜨거운 공기.
아,,,하와이다.......

그러나, 해가 지고 있어서 빨리 렌트차를 찾아서 호텔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 마우이에서~~~Ulua Beach

2006/10/07 23:50


나는 지금 마우이에서 이러고 놀고 있다....^^

이 물고기랑 잼난 사연이 좀 있다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Maui 현재 날씨

2006/10/05 09:35
내가 머무는 곳 근처의 날씨 정보다. 음....
머무는 기간동안 그닥 날씨가 좋아보이진 않지만,
매년 태풍에도 서해안을 놀러가서 잘 놀았던 우리기에,
이번에도 우리의 운을 믿으며 가보련다.

Kihei, Maui
Current Conditions (as of 5:54 AM) Today's forecast
°F | °C
ClearClear
66°F

Feels like: 66°F


Barometer: 29.9 in rising
Dewpoint: 59°
Humidity: 78%
Visibility: 10 miles
Wind: 7 mph SE
Sunrise: 6:17 AM
Sunset: 6:09 PM

Observed at Kahului: Kahului Airport.
All times shown are local to Kihei.

Today Mostly Cloudy
Hi: 83°
Lo: 63°
Mostly Cloudy
9 AM Fair 71°
Fair
Noon Partly Cloudy 81°
Partly Cloudy
6 PM Mostly Cloudy 72°
Mostly Cloudy
Hourly forecast (next 48 hours)
Five-day forecast (Details)
Tomorrow
Oct 06Mostly CloudyMostly Cloudy
Saturday
Oct 07CloudyCloudy
Sunday
Oct 08Partly CloudyPartly Cloudy
Monday
Oct 09PM CloudsPM Clouds
Tuesday
Oct 10Partly CloudyPartly Cloudy
Hi: 83°
Lo: 63°
Hi: 83°
Lo: 63°
Hi: 83°
Lo: 63°
Hi: 83°
Lo: 63°
Hi: 83°
Lo: 64°

Maui Revealed

2006/09/21 19:31
어제 서점에 가서 책 하나, 저널 하나를 샀다.

Maui Revealed:
마우이를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봐야할 추천서. 책에 있는 패스워드를 이용하면 www.wizardpub.com 에서 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000 places to see before you die: 책을 살까하다가 나만의 장소 1000 곳을 정하자 싶어서 여행일기를 쓸 수 있는 저널로 결정.

하와이는 미국에 오기 5년전부터 입버릇처럼 가자고 했는데
결국 이제껏 못가봤던 곳이다.
5박 6일...좀 짧다 생각되지만,
여러 섬을 들리는게 아니라 Maui만 집중공략하기로 했다.
다른 섬들은 나중에...ㅋㅋㅋ

아우...떨려라. 넘 좋은걸...히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