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2008/09/15 01:28

몇달간 잠수 아닌 잠수를 타게됬다.
잠수가 아니라 함은, 홈피를 버려두거나 사람들로부터 피하려는 의도가 없었으나
본의 아니게 홈피를 방치하게 되는 결과가 되버렸다는거다.

가장 식상한 이유중의 하나는,,,
회사가 무지 바빴다는거..
아직도 바쁘지만, 이 놈의 회사는 매년 여름에 눈돌아가게 바쁘다.
왜 항상 새 제품발표를 11월 중순에 하는건지..
게다가 11월 중순발표인데 모든 테스팅 활동은 9월이면 끝나야하고..

또 다른 이유는,,,
두세달 정도 매일매일 토하고 감자로 연명하느라 블로깅에 신경쓸 틈이 없었다는거다.
그동안 8파운드가 빠졌었으나, 이제 겨우 빠진 몸무게를 회복했다.
입덧이 이렇게 힘든거라는거...제대로 경험했다.
이제 좀 살만한데...앞으로 5개월...
무사히 지나가주었으면 좋겠다.

우연히 추석과 겹치게 된 이번 내 생일을 맞아서...
슬며시 홈피 컴백을 외쳐본다...

다들 추석은 잘들 지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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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버트 2008/09/15 02:30

    와아~ 잉태! 감축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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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 2008/09/16 22:03

      네..감사합니다.. ^^

  2. 야옹 2008/09/15 07:25

    아무것두 못먹었다 들었는데..
    언냥 괘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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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 2008/09/16 22:04

      응..이제 좀 괜찮아.
      빠진 몸무게 다 회복하고, 이젠 하루가 다르게 몸무게가 늘어간다..ㅋㅋㅋ

  3. 오렌지니 2008/09/15 16:43

    ED가 언제야? 5개월뒤면..2월~3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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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 2008/09/16 22:04

      음..현재로선 내년 발렌타인데이가 due date이야..

  4. 수니 2008/09/17 20:29

    오오!! 애 가졌으면 전화좀 주지 그랬어!!! 무심한 것!
    정말 축하한다!!! ^o^ 내가 가진것 마냥 기쁘구나.
    몸조리 잘하고.. 회사일도 무지 바쁜것 같은데 무리하지 말고...
    입덧하느라 마니 힘들지? 힘들어도 아가 생각하며 예쁜 생각만 해.
    고생하는 너희 부부 모습이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건강하구... 다시 한 번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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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 2008/09/17 20:37

      ㅋㅋㅋ..
      그렇지 않아도 홈피에 발표하기 전에 너한테 먼저 전화하고 싶었는데, 마침 니 생일도 곧 돌아올거구..겸사겸사 그때 맞춰서 서프라이즈 전화할려구 했는데...
      내 홈피 그래도 종종 체크하나보네?

      니가 되게 좋아해줄 줄 알았다..므흣.
      조만간 통화한번 하자~

  5. 수니 2008/09/18 16:15

    ㅎㅎ 니 홈피 RSS feed가 내 구글 메인화면에 걸려있지.
    그려! 조만간 통화하구...
    몸조심하고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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