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방문을 마치고...

2008/05/30 20:50
마지막 글이 4월 말이었는데,
5월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다시 글을 올리다니,
나의 게으름에 반성을 해본다.
(블로그를 닫을 계획은 없었음...^_^)
변명을 하자면 5월의 반은 일을 마무리하느라 바빴고,
5월의 반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느라 바빴다.
좀더 이야기하자면 병원 순례를 하느라 바빴지만...

너무 짧은 기간이었던 터라
연락도 못한 사람들도 많았고,
연락을 했어도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고,
마음먹은 대로 여행을 가지도 못했다.

학생때처럼 2달씩 놀러오지 않으면
결혼한 몸으로 이래저래 계획한 모든 것을 하기는 힘든 것 같다.

처음 방문도 아니고,
이제는 많이 담담해졌고 편해졌다지만,
그래도 가족과 친구들을 뒤로 하고 떠나는건 편하지가 않다.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려나...?

2주간의 서울 방문기는 미국에 도착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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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오렌지니 2008/06/09 21:08

    언니, 오빠 잘갔어???
    너무 잠깐의 상봉이어서 너무 아쉬워.
    언제건, 몇번을 반복했건...떠나는거, 떠나보내는거..
    그게 쉬워지는 날이 있을까? 아마 언제가가되도 그런날은 없을거 같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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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 2008/06/10 16:59

      응..잘 왔어..
      비자체크랑 세관에서 2시간이나 기다리긴 했지만..-_-;
      이별도 익숙해질 수 있는거 같아...근데, 익숙하다고 쉽진 않다. ㅎ

  2. 오렌지니 2008/06/09 21:08

    언니, 오빠 잘갔어???
    너무 잠깐의 상봉이어서 너무 아쉬워.
    언제건, 몇번을 반복했건...떠나는거, 떠나보내는거..
    그게 쉬워지는 날이 있을까? 아마 언제가가되도 그런날은 없을거 같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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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렌지니 2008/06/09 21:08

    언니, 오빠 잘갔어???
    너무 잠깐의 상봉이어서 너무 아쉬워.
    언제건, 몇번을 반복했건...떠나는거, 떠나보내는거..
    그게 쉬워지는 날이 있을까? 아마 언제가가되도 그런날은 없을거 같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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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06/20 08:00

    아니, 한국 다녀가셨단 말이예요?
    너무 글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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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니 2008/06/23 14:42

      예..너무 짧은 기간 머무르느라 후다닥 갔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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