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days...

2008/12/26 00:14
8일째 집에 갇혀있다.
눈때문에...
눈도 많이 오고... 온도는 영하이고... 여기는 염화칼슘인가도 못 뿌리고...
낮에 기온이 살짝 올라가 눈이 녹아주려나 싶으면,
짧은 해 덕분에 녹아주던 게 완전 꽝꽝 얼어주시고... -_-;
뒷마당에 쌓인 눈이 30cm는 족히 넘는거 같다.

내일은..크리스마스 담날 세일 쇼핑은 엄두도 안낼테니,
그냥 차 몰고 가까운 상점이나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자, 양파, 당근같은 필수 야채랑 우유,계란등도 거의 다 떨어졌어~ 흑.
라면으로 끼니를 때울 수도 있겠지만.. 그건 좀 사양하고 싶고..
이제 바깥 구경 좀 하고 싶다공...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www.lovelystory.com/cgi-bin/tb/trackback/525

Comments

  1. 버트 2008/12/26 00:31

    시애틀은 완전 눈바다인가보군요! ㅋㅋㅋ 한국 같으면 배달을 시켜 먹을텐데 말이죠~

    perm. |  mod/del. |  reply.
    • 그니 2008/12/26 15:11

      그러게요..
      이제 쌓인 눈 녹으랴..며칠동안 눈대신 비가 온다고...
      이젠 홍수에 대비하라네요... -_-

  2. 야옹 2008/12/26 08:20

    완전 이상기후작렬이시군..
    또 작년인가 재작년 포틀랜드 눈길 드라이빙 유튜브 떠주시겠네..ㅋㅋ

    perm. |  mod/del. |  reply.
    • 그니 2008/12/26 15:12

      그 유투브 영상은 모르겠지만,
      이번 눈이 오레곤이 더 심했다고..30년만에 최악이라던데.

  3. soo 2008/12/28 16:32

    큰일이군 산모가 잘 먹어야하는데...

    이럴때를 대비해서 집 한켠에 소규모 경작이라도 해야하는가...

    난감한 곳이구먼....

    perm. |  mod/del. |  reply.
    • 그니 2008/12/30 18:03

      응..봄이 오면 진짜 집한켠에 있는 가든에다가 밭농사 지을꺼야..
      깻잎, 오이, 호박, 토마토, 고추 같은거..

    • soo 2008/12/30 23:55

      날 농부로 고용하면 안될까.............

      새해 복 많이 받아

      세사람 모두 ^^

    • 그니 2009/01/03 19:15

      응..거기 세사람도 새해 복 많이 받아~

  4. 야옹 2009/01/02 09:29

    요즘은 어떄?

    perm. |  mod/del. |  reply.
    • 그니 2009/01/03 19:14

      전형적인 시애틀 날씨..
      비오고 으슬으슬..그래도 눈 많이 와서 갇히는 것보다 훨씬 좋아
      ~

Write your comment

댓글 입력 폼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오픈아이디로만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