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없이 보내는 어느 하루~

2010/04/11 18:29

엄마는 직장에 가느라 낮에 아인이를 못본다.
아인이도 엄마없이 지내야하고...
사진을 통해본 아인이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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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가 가장 좋아라하는 뻥튀기를 먹었나보다.

입가와 손에 남아있는 과자부스러기...

어휴..저 오동통한 손..콱 깨물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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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자고 깼는데..아빠가 없었나보다.

아인이는 완전히 울고 있고...아빠는 카메라 갖고 와서 사진찍고...흘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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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우는 아인이라서 그런지 우는 걸 보면..먼저..신기하고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계속 보고 있으니 왠지 안타까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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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완전 깨고서...맘마도 먹고...다시 노는 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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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바이바이'한 엄마는 어디간걸까....라는 생각이라도 하는걸까..

..

아마도 그럴 즈음엔......아침에 바이바이했던 엄마가..'아인아~~~'하면서 집에 온다...

산책~

2010/04/06 19:46
한국을 갔다오니..왠지..시애틀이 한국보다 더 따뜻하고 화창한거 있지..
한국에선 떠나는 날 폭설이 와서, 비행기가 4시간이나 연착했는데..킁.. -_-
어쨌든...요즘은 여기도 다시 비오고 추운 날씨지만...
3월 말에는 날씨 참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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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꾸 흔들흔들 걷고 싶어하는 아인..
선물받은 아직은 큰 신발을 신기고 걸음마를 도와봤다..
옷도 선물받은 거임..이건 지금 안입히면 못입힐듯이 딱!! 맞아서..
얼른 입혀봤다. 수니양~~ 보고 있음둥? 인증샷 올렸음.. ㅋㅋㅋ
(저 뒤에 오렌지색 티를 입은 사람을 눈여겨 보시길....밑에 나오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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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마음만 급해서..항상 다리가 몸보다 먼저 나간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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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무릅에서 좀 쉬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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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인이랑 이렇게 부비~부비~할때가 젤루~~~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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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컬데삭에 사는 게이브(가브리엘인데..애칭을 그렇게 부르더만)가 아가를 엄청 좋아한다.
우리가 산책만 나가면 달려와서 영어를 하나도 못알아듣는 아인이한테..
무척이나 달콤한 목소리로 말을 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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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ET의 한장면도 아니고...ㅎㅎㅎ
아인이 표정 좀 봐라~ 왜 그리 심각한거니..
한국말도 알아듣기 힘든데..영어가 나오니 머리 아프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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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기 계속 산다면 아인이가 다니게 될 초등학교 운동장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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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또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