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허...

2006/03/31 16:06
때때로 삶은 (신은) 인간에게 시련을 준다.

좀 더 겸손해질 수 있도록,,,
좀 더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좀 더 감사할 수 있도록,,,

때때로 삶은 (신은)

아주 순탄할 것만 같은,
내 계획대로 모든 게 되는 것 같아 보이는 순간에도,
삶을 통채로 바꿀 수 있는,,,
그것이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그러한 사건을, 계기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것이 의도한대로만 된다면,
삶이 너무 재미없어질까봐 그런것일까,,,생각도 해보지만,

때때로 삶이 (신이)

심술을 부리던,,,
시련을 주던,,,
행복을 주던,,,

같이 나아가는 그가 있어 힘을 낼 수 있다.

- 작자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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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오렌지니 2006/04/04 01:43

    의도한대로만 되지 않는 것이 삶이라는데.
    왜이리 계획에 집착하는 것인지 모르겠어.
    의도한 것이 없으면 이리 허무하고 답답하고..
    언제쯤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나에게도 내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을 시련이 왔으면..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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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4/04 06:38

    그런 모멘텀을 겪는 것 자체가 두려운 건 아닐까..
    어쨌든 힘을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게 젤로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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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니 2006/04/04 11:01

    응..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이 문제가 되서 나의 5년 계획, 10년 계획...남은 삶을 모두 바꿀 수가 있겠더라고. 정말 당연히 문제 없으리라 생각되는 부분들에서...

    니 삶이 니 계획대로 되지 않을때,
    허무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좀 겸허해지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
    내 콘트롤 안에 모든게 놓여있지 않다는 의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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