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카메라라고 무시하지마..

2005/10/17 18:07
5D양을 구입한 후로는 Option WP를 소홀히하긴 했다.
왠지 너무 작아서 장난감 같았다고나 할까.
만약을 위해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는데,
낮에 잠깐 날씨가 반짝 좋아서,
잠깐 산책나간 김에 찍어봤는데...

역시....작다고 무시할 건 못됬다.
얼마나 좋은 카메라냐 보다는,
내공이 중요한 듯.
내가 내공이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막샷으로 찍는 내 실력으로 이정도의 순간을 잡아낼 수 있다면,
제대로 공부를 한다면
카메라 탓을 할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물론 좋은 카메라가 좀더 쉽게 순간을 담게 도와는주겠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낮에 씨애틀 날씨 좋다고 감탄을 했더니,
지금은 꾸물꾸물...무지 어둡고 축축하다. -_-;
4시간전에 저런 하늘을 보여줬다는게 믿어지지가..쩝.
집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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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soo 2005/10/17 23:07

    불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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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5/10/18 01:58

    이뿌..

    하늘이 파랗네..
    역시 로우앵글로 찍으면 사진이 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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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니 2005/10/18 09:36

    soo // 징그러운 불가사리보단 이왕이면 별..이라고....

    묭 // CPL을 낄 수 있다면 더 다양한 하늘을 찍을 수 있겠지만, 그냥 이것만으로도 이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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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5/10/18 23:33

    수연 아들 돌 사진 찍어주러 갔다가, 잠시 빼 놓은 CPL 필터...잃어버렸다는..ㅜ.ㅜ
    아까운 6만원이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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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WINS 2005/10/19 07:59

    어떨때는 우리나라 사계가 정말 아름다운거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정말 그런가요..?
    시애틀은 왠지 낭만이 가득한 곳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영화 영향도 있겠지만..)

    좋은 카메라에 대한 욕심이 하늘 사진 찍을때가 가장 많이 생겨요..^^
    이번달은 패스입니다. 대체 물품을 질렀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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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그니 2005/10/19 09:22

    묭 // 으미~~ 아까비~~~

    Twins // 우리나라 가을 아름답죠. 근데 우리나라만 아름다운건 아닌거 같아요. 가보진 못했지만, 뉴욕의 가을도 끝내주는 거 같구요(영화 뉴욕의 가을을 보면 그래요..^^), 미국에도 단풍으로 유명한 곳 참 많아요. 우리나라처럼 사람들한테 안치여도 되고, 가게들, 쓰레기들 그닥 없구..그러구보면 우리나라 사계가 가장이라는 말에 세뇌 당해 산것 같기두 하구요.^^;

    낭만은....장소가 아니라 사람이 만들어내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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