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물놀이~

2010/09/10 21:45
몇주전에 잠깐 기온이 27도 정도 된 날이 있었다.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물놀이가 될 거 같아서, 집에서 일하다가 아인이 물놀이 준비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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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잔디위에다 샌드박스를 옮겨주었다. 물떨어지니 표정봐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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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예 호스로 물을 뿌려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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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하다가 추운거 같아서, 내 가디건으로 둘러싸주고..
마당에서 맨발로 놀면서 말리라고 내려주었다. ㅋㅋ 넘 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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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 며칠전 사진..
이웃집 게이브가 아인이한테 인사하러..쟤는 머리 길었을때가 더 이뻤던듯. ㅎㅎ



농장 다녀왔어요~ Remlinger Farms

2010/09/06 23:50
동료가 준 농장 티켓이 유효기간이 다 되어가서,
게으른 몸을 이끌고 아인이 바람 좀 쐬줄겸 농장을 다녀왔다.
아가들 탈 수 있는 조그만 놀이기구 있고, 동물들 있고, 기차가 있는 그런 곳...인데,
집에서 35분 밖에 안걸리는 걸 보니..
우리 집이 시골인가...하는 생각도 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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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아, 준비됐니~ 가자~~
넌 가볍게 가겠지만, 니 뒤의 가방을 보렴...엄마는 너땜에 준비할게 많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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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랑, 토끼랑, 염소랑....
까만 새끼 염소가 참 귀엽드라. 아인이도 염소에 가장 관심이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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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다 텅텅 비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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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기차를 탔다. 저기에 탄 사람들 전부 다 애기들 데리고..
츄츄~~하고 난리도 아님..ㅎㅎ
아인이도 나름 흥분된 표정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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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벗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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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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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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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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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맘에 안드셨쎄여? 이제 머리띠도 착용해주는 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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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분이 좋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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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기 뭔가가 있나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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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는 아인이..아주 실감나게 타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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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애들이 말을 마구 흔들어대며 타니까, 아인이도 자극을 받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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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흔들어대다 떨어질 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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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인이는 언제 운전을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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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의 밤풍경을 재현해놓은 아가들 버전의 유령의 방..이라고나 할까..
무섭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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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겁도 나고..신기하기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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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는 길,,,머리띠는 자기가 다시 하고...저 딱딱한 비스켓을 요즘은 큰 덩어리로 덥썩...
많이 컸다. ㅎㅎㅎ

엄마가 게을러서 많이 못 데리고 다녀서 미안하다, 아가야..
더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이제 앞으로 9개월동안 비오는 계절이란다. ㅋㅋㅋ


혼자서도 잘해요~

2010/09/02 00:25
여기는 이제 여름이 다 갔다.
완전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낮최고 기온이 15도인 날이 있는가하면, 다시 23도 정도하기도 하고..
암튼..어제는 비가오고 추웠다.

간만에 자기방에서 놀던 아인이..
6개월전에 쓰던 모자를 발견했나보다.
그동안 아인이는 장족의 발전을 해서, 혼자서 모자를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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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성공해서 흐뭇한 저 표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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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선물로 받았던 가방도 옆에 메고..
나중에 안건데,,,진주알처럼 장식이 세개가 달려있었는데...
한눈판 사이에 없어졌다. 끙아..로 나오겠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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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패션을 체크하려면 앞에만 체크해선 안돼...
옆라인도 체크해보고..뒷라인도 체크해보고...ㅋㅋㅋ

놀이터 가자~

2010/08/25 07:00
학교 놀이터 & 동네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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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의 호의 표시...
길바닥에 있는 아무거나 줏어서 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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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 너무 좋아한다.
동영상찍어 놓은거 보여주면, 동영상에서 나오는 지 소리랑 똑같이 소리지르며 좋아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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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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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스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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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보는 내가 다 가슴졸임..옆으로 빠질까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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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인지 걸인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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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아닌데...지켜보는 엄마는 아직도 가슴을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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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엄말 보는 표정이 너무 이뻐서..참지 못하고 뽀뽀를 해준다. ㅎㅎㅎ

쇼핑몰

2010/08/21 07:00
맨날 집에만 있는거 같아도..
엄마따라 여기저기 쇼핑몰은 다 다녀본거 같네.ㅎㅎㅎ

At 레드몬드 타운센터 & 앨더우드 & 벨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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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아~~ 나가자~~~ 레드몬드 타운센터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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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보리에서 엄마가 옷 고르는 동안, 모델 놀이했니, 아가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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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눈을 못떼겠는 사진.
Left alone in wonder land.. 같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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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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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분수대..
얼~~ 이거 신기해~~ 이런거 있었는데, 이때까지 왜 안데려다줬어~ 하는 표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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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러움도 잠시.. 난리다~.
결국 이날 옷은 다 젖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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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벨뷰 스퀘어몰. 엄마가 먹을 거 주문하러 간사이에...
엄마~~ 얼른와..전화하는 거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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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더우드 몰...
가만있자...엄마는 또 어디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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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폰 첫사진...
항상 그렇게 맑고 밝게 웃으며 살아라, 아가야~






17개월 다양한 표정

2010/08/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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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머리띠를 자기가 하기도 한다. 거꾸로 할때가 더 많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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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크락스를 신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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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로 물을 뿌려주니까 시원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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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무조건 입에 들어가는 습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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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백일때도 했던 머리띠인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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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할머니가 보내주신 내복들...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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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핀을 처음으로 안떼어내고 사진을 찍었다.
나갈때면 항상 저기 앉아서 신발 신겨주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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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마일을 가는 차..
너무 재밌어보이는데..아인이는 아직 그닥 흥미가..ㅎㅎㅎ
나중에 좀더 크면 산책갈때 아인이는 빠방이타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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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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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꽂이 앉아있는 자세가, 참 이쁘다.







잠자는....

2010/08/15 12:27
공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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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서 안아재울수가 없어서,
낮잠을 혼자 자게 훈련시키는데..
혼자서 엎치락 뒤치락하다 잠들기도 하고, 저렇게 잠들기도 한단다..

물놀이 2탄

2010/08/04 09:00
7월초까지 날씨가 춥더니 독립기념일을 기해서 더워지기 시작했다.
휴가까지 써서 한가롭던 어느날..
아인이 너무 더울까봐 물놀이를 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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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준 샌드박스..
모래넣고 놀아도 되고, 물넣고 조그만 수영장으로 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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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리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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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텐트에 공 100개가 들어있었는데...,이거 참 여기저기 유용하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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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 지.못.미...사진인데..
너무 순간을 잘 캡쳐한 사진이라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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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발그스레한 볼과,,,,볼록한 배 좀 봐~~~ 기여워~~~


물놀이 1탄

2010/08/02 00:36
Kirkland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10분...
우리 회사에서 북쪽으로 걸어서 1분...거리에 있는 조그만한 호수해변공원에 갔다..
동네 이름을 따서 Houghton Beach Park..
날씨가 좋을때면,,근처 주민들이 모두 나와 선탠을 즐기거나,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아주 더웠던 휴가날..
휴가인데..회사가서 차 주차해놓고 갔다.
사실, 여기를 가려던 게 아닌데, 처음에 계획했던 두곳을 전부 허탕치게 되서 간건데..
의외로 조그맣고 안전해보여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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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목욕물이 아닌 곳에 발을 담가본 아인이..
처음엔 좀 조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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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차가우니 입이 절로 벌어지나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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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가까이 오니 다리를 들어 피해보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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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느낀 모래가 좋은가보다. 발꼬락으로 흙을 꼭 움켜쥐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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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잡고 있지 않으면 바로 물로 뛰어들어가 버린다..
엄마 저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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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파도도 안무섭다..물을 마구 차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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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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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기저귀까지 흠뻑,,윗도리까지 젖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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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는 아인이.. 입 좀 다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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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파도에도 몸이 이리저리 휩쓸리는 조그만 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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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았지? 목마르니 물 좀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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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더 놀아야한다고? 옆에 있는 놀이터에서 미끄럼 타며 옷 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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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또 놀러오자~~ 바이~~~

[Park Info]
Kirkland 다운타운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도심속의 Beach Park.
놀이터, 발리볼, 개스 바베큐, 수영이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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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yparksandrecreation.com/ParksTrails/Details.aspx?pid=151

아인이의 다양한 표정들~

2010/07/26 00:16
사진기도 너무 많고..사진도 너무 많이 찍어서..
한국에 사진도 보낼겸 한달에 한번씩 사진 정리를 한다.
그래서 쪼끔~~ 된 사진들이지만..
그래도 오래된건 아니니..옷보고 오해하지 말길..
여긴 7월초까지만해도, 많이 추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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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도도도도~~ 뛰어가는 건가보네..ㅋㅋ
촌시러운데..표정은 이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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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봐라... 맘마 먹기 싫다고 식판 못 놓게 하려는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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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손을 넣어주니 신기한지 그대로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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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핀을 꽂아봤다.. 아 구석에 있는 나는 패스해주시길...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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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고..물로 점찍어 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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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 눈 어딨어? 하니 저랬다는..
요즘은 자는척하면 일어나라고 엄마, 아빠 눈을 마구 손으로 찔러주신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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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빨강 마린룩? 아인아..그거 아빠 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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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가 좋아라하는 뻥튀기를 양손에 들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