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2탄

2010/08/04 09:00
7월초까지 날씨가 춥더니 독립기념일을 기해서 더워지기 시작했다.
휴가까지 써서 한가롭던 어느날..
아인이 너무 더울까봐 물놀이를 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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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준 샌드박스..
모래넣고 놀아도 되고, 물넣고 조그만 수영장으로 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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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리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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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텐트에 공 100개가 들어있었는데...,이거 참 여기저기 유용하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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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 지.못.미...사진인데..
너무 순간을 잘 캡쳐한 사진이라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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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발그스레한 볼과,,,,볼록한 배 좀 봐~~~ 기여워~~~


물놀이 1탄

2010/08/02 00:36
Kirkland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10분...
우리 회사에서 북쪽으로 걸어서 1분...거리에 있는 조그만한 호수해변공원에 갔다..
동네 이름을 따서 Houghton Beach Park..
날씨가 좋을때면,,근처 주민들이 모두 나와 선탠을 즐기거나,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아주 더웠던 휴가날..
휴가인데..회사가서 차 주차해놓고 갔다.
사실, 여기를 가려던 게 아닌데, 처음에 계획했던 두곳을 전부 허탕치게 되서 간건데..
의외로 조그맣고 안전해보여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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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목욕물이 아닌 곳에 발을 담가본 아인이..
처음엔 좀 조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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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차가우니 입이 절로 벌어지나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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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가까이 오니 다리를 들어 피해보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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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느낀 모래가 좋은가보다. 발꼬락으로 흙을 꼭 움켜쥐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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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잡고 있지 않으면 바로 물로 뛰어들어가 버린다..
엄마 저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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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파도도 안무섭다..물을 마구 차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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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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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기저귀까지 흠뻑,,윗도리까지 젖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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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는 아인이.. 입 좀 다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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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파도에도 몸이 이리저리 휩쓸리는 조그만 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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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았지? 목마르니 물 좀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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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더 놀아야한다고? 옆에 있는 놀이터에서 미끄럼 타며 옷 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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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또 놀러오자~~ 바이~~~

[Park Info]
Kirkland 다운타운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도심속의 Beach Park.
놀이터, 발리볼, 개스 바베큐, 수영이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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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yparksandrecreation.com/ParksTrails/Details.aspx?pid=151

아인이의 다양한 표정들~

2010/07/26 00:16
사진기도 너무 많고..사진도 너무 많이 찍어서..
한국에 사진도 보낼겸 한달에 한번씩 사진 정리를 한다.
그래서 쪼끔~~ 된 사진들이지만..
그래도 오래된건 아니니..옷보고 오해하지 말길..
여긴 7월초까지만해도, 많이 추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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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도도도도~~ 뛰어가는 건가보네..ㅋㅋ
촌시러운데..표정은 이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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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봐라... 맘마 먹기 싫다고 식판 못 놓게 하려는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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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손을 넣어주니 신기한지 그대로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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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핀을 꽂아봤다.. 아 구석에 있는 나는 패스해주시길...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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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고..물로 점찍어 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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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 눈 어딨어? 하니 저랬다는..
요즘은 자는척하면 일어나라고 엄마, 아빠 눈을 마구 손으로 찔러주신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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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빨강 마린룩? 아인아..그거 아빠 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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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가 좋아라하는 뻥튀기를 양손에 들고..ㅎㅎ





무엇을 보고...

2010/07/19 11:51
아인이가 무얼보고 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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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정원에서 놀다가 뭔가를 발견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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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도도도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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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뭔가 표정이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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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왜..왜 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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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서럽게도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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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울어라, 아가야~~~

아인이가 아빠랑 놀다가...차타고 오는 나를 발견...
반가워서 달려왔는데..난 차안에서 손 한번 흔들어주고..주차하느라 그대로 차고로 사라지는...
그래서 저렇게 울었단다. ㅎㅎㅎ

요즘은..나 와도 '워~~~' 하고 소리 한번 쿨하게 질러주고..
후토스나 뽀로로에 집중해주심이다. 안아주지도 않아.. 흑.

헤어컷

2010/07/12 14:32
아인이앞머리가 많이 자라서, 눈을 찌르나 보다.
아인이가 자꾸 눈을 비벼댄다.
그래서..
베이비 아인슈타인을 보는 새에 머리카락 잘라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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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사진이 빠질 수가 없지..
이건 아인이가 눈가리고 까꿍하고 난 다음 사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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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요래 커버도 씌워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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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요래 길이 확인해가면서...
분명 적당하게 잘랐다 생각했는데..나중에 너무 짧아져버렸음..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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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마구마구 찔러주던 뒷머리도 정리해서,,아주짧은 단발이 되었다.
좀 보이쉬해지긴 했지만...그래도 눈을 안찌른다는게 어디야...ㅎㅎㅎㅎ

Kiss me darling

2010/07/07 19:04
아인이 어렸을때는...음..내말은 지금보다 어렸을때...ㅎㅎㅎ
너무너무 귀엽고 이쁜데...이것저것 겁나는게 많아서..
입술에 뽀뽀도 못했다.
차마 입술에 하지 못하고..머리에..이마에..뺨에..발바닥에..ㅎㅎㅎ

지금은...'아인아,,,뽀뽀~~'하면,
아인이가 알아서 와서 뽀뽀해준다.
가끔은 너무 찐하게 한단 말이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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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웃기고 부러운 사진..
아빠를 아예 잡아먹겠다, 아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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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랑 뽀뽀하려고 모자까지 돌려놨다. ㅎㅎㅎ


여름옷 입은 아인이..

2010/07/04 19:12
오늘이 독립기념일이라, 이번주말은 긴 연휴다.
당연 날씨 좋을줄 알고, 아인이 동물원에라도 데려가려고
이틀 휴가까지 더 냈는데...
너무 서늘하다...우울해...
그래서...기분 전환이라도 할겸, 아인이 여름옷 입은 사진들 올려본다.
아인이 여름옷 입었을때 왠지 귀여워서 사진을 꼭꼭 찍었으니..
아마도 4-5일쯤이 다였나보다. 더웠던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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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옷 사준 사람은 자기가 사준 옷인지 알아볼까나? ㅎㅎㅎ
(미영아, 잘 입고 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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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각선미가 너무 귀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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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머리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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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띠하면 여성스러워서 너무 귀여운데...머리띠가 머리위에 있는 건 1-2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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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뭘 줏었니...잡초를 좋아하는 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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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치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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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반바지~ 아인이는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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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귀여운 칠부내복~
아인이, 춤추니?

음...아인이 사진보다보니 날씨때문에 꿀꿀하던 기분이 좀 나아졌다. ㅎㅎㅎ







쇼핑가자 아인아~

2010/06/20 09:00

한달 반전의 사진이네..아인이 지금은 더 컸는데..ㅎㅎ
메이시스에서 패밀리 & 프렌즈 세일이 있어서,,,
마덜즈 데이 선물 사내라고..아인이랑 다 끌고 쇼핑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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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가자, 아인아~~. 네가 운전하려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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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쇼핑의 묘미를 모르는구나..엄마 쇼핑하는 동안 뚱~~. 곧 너도 쇼핑을 좋아할거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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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몰라...목말라~~ 물이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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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쇼핑하는동안 유모차에서 지루했던 아인이.. 아빠 손잡고 아장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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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잡은 손이..귀엽다. 요즘은 손을 뿌리치려 난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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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층가서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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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좀 찍게...아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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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관심없다구요..사진찍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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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빛 뺨이 너무너무 탐나게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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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발레 좀 해볼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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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쉬자... 다리가 아직은 안꼬아지는 아인이..ㅋㅋㅋ



워터프론트 공원

2010/06/03 16:21
잠깐 날씨가 좋았던 어느날,,,
아인이 데리고 동네 공원에 갔다. 여기는 Kirkland downtown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좀 어렵지만..
레스토랑이랑 비치랑 다 모여있어서 좋다.
맛나는 코나 아이스크림 커피 파는 곳도 있는데...
날씨가 좋아지면 한번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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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자고 신발 신자하면 참 좋아한다.
요즘은 자기가 신발을 들고 온다...나가자는 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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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는 아인이...입으로 코를 막아 숨도 못쉬겠다..아가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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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정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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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씸히 무언가를 보는듯한 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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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니까 표정봐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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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점 몸을 숙이니까 엄마가 힘들단 말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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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관심이 있는데..혼자 가기는 겁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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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방은 좀 놓지? 새로 산 가방이줄은 어찌 알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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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커서 달라하면 줄께..걱정마라.. 받기나 할라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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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쎄서, 내 머플러를 해줬는데...
싫.어.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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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덥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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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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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무릎에도 앉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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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뽀뽀도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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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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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돌아도 댕겨보고..

다음에 또 오자~~~

엄마에게 와요~

2010/05/29 15:00
아가를 낳고보니,,,눈에 넣어보고 싶을 만큼 이쁘다싶은 적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나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달려오는 아인이를 볼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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훵한 쇼핑몰...
두리번..두리번...엄마 어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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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거기 있었구나... (내가 아인이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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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가는 너무도 포근하게 서로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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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엄마한테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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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아인이한테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안길수 있는 품이 되어 지켜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