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맞는 할로윈

2011/11/08 17:42
작년까지는 아무것도 몰라요~~
하고 집에 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trick or treat을 하러갔다.
동네 돌기에는 좀 그렇고 해서..
몰로 갔다.

옷은..
왠만한 요정이나 공주옷은 너무 얇아서...
오래전에 사둔 나비 날개같은 거에다가 집에서 입는 검정 옷..
포인트로 내 목도리랑 대충 호일로 만들어준 머리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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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엄마랑 V로 전의를 다지자..
(요 V를 할 줄 알게 된것도 얼마 안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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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도 씐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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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람들이 사탕을 주네?
첨엔 좀 얼은 표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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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담엔 마냥 신난다.
마구 웃음 날려주시고..땡스 날려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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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아이스가 나오는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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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날개를 하고서..
나비모양의 의자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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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머리 동상쯤은 이제 무섭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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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V로 얼굴을 찔러주는 센스..
V 라인이기엔 너무 동글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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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찾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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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동상쯤은 친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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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rick or 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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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대에 가득 찬 눈빛을 사탕 갖고 있는 모든 사람한테 날린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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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탈을 쓰고 연기하는 사람이 있었다.
착한 아인이...자기가 받은 초콜렛을 나눠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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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 or treat을 마무리하며..뿌듯한 V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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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엄마의 고양이 머리띠를 해본다.
엄마꺼가 탐났구나?
저..키스를 부르는 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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